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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토픽] 여름 설사는 박테리아, 겨울 설사는 바이러스
[헬스토픽] 여름 설사는 박테리아, 겨울 설사는 바이러스
  • 테크업 TechUp
  • 승인 2018.10.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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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에 상한 식품은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 / SBS CNBC
[동영상] 노로바이러스에 상한 식품은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 / SBS CNBC

여름 설사는 후진국형 장염이고, 겨울 설사는 선진국형 장염이다. 개발도상국에서 생기는 장염은 포도상구균이나 살모넬라 같은 박테리아에 감염되는데 주로 더운 여름에 발병한다. 더운 날씨에 음식이 부패하기 쉽고 위생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한 음식은 겉모습을 봐도 알 수 있고 살짝 맛을 보거나 냄새만 맡아봐도 알 수 있다.

겨울 장염은 냉동이나 냉장 상태에서 몇 년 동안 버틸 수 있는 생존력을 가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온도 60도 정도의 더운 물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죽지 않고, 수돗물을 정수하는 멸균 과정에서도 살아남는다. 노로바이러스에 상한 식품은 눈으로 봐도, 냄새나 맛을 봐도 알 수 없다. 아직 백신도 없고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결국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잘 씻어 먹고, 제대로 끓여 먹고, 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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