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0-14 08:40 (월)
미세먼지가 흡연보다 위험하다
미세먼지가 흡연보다 위험하다
  • 테크업 TechUp
  • 승인 2019.02.07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이 흡연보다 더 위험하다 / 테크업
[동영상]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이 흡연보다 더 위험하다 / 테크업

매일 집이나 사무실 밖으로 나설 때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된 요즘, 미세먼지가 흡연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미세먼지의 건강영향과 실천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 1회 미래지구한국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주제를 발표한 홍윤철 서울대학교 교수는 심장질환 위험요인 가운데 흡연보다 미세먼지 같은 공기오염이 더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늘어나는 미세먼지 사망자는 연간 700만 명으로, 흡연 사망자 600만 명보다 100만 명이나 더 많습니다.

또 홍윤철 교수의 연구팀이 전국의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와 사람의 기대수명, 질병, 생존기간을 조사한 결과  최근 미세먼지로 조기 사망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1년에 약 1만2천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미세먼지로 가장 많이 나타난 질환은 뇌졸중이고, 뒤이어 심장질환과 폐암 순으로 많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너무 작아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모세혈관을 뚫고 바로 혈액에 침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홍윤철 서울대학교 교수] “쉬운 정책으로 쉽게 목표를 달성하겠다, 다시 말씀 드리면, 따기 쉬운 과일을 따서 결실을 얻겠다 하는 것은 사실은 지금은 잘 안 맞는 정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국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미세먼지 대책에 그치지 말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이 절실하게 필요해 보입니다.

테크업 뉴스 허두영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