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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동] 셀프리더십2_자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권혁동] 셀프리더십2_자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 테크업 TechUp
  • 승인 2019.02.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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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동] 셀프리더십2_자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권혁동] 셀프리더십2_자연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우리는 미래를 점쟁이처럼 알아 맞히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현재 진행되는 변화를 연속하여 확장시키면 가능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물론 갑자기 예기치 않게 급격히 변화가 심할 경우는 제외다. 자연 환경변화가 심상치 않다.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비교적 얌전한 자연환경을 전제로 하여, 우리의 생활양식, 법, 제도, 상품, 주거 등의 모든 활동을 정했다. 기후가 바뀌므로 수정해야 한다. 기후변화는 살아가는 모습, 사회문화,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나는 서울 북한산을 좋아한다. 시내에서 전철로 가기도 쉽고 산에서 본 서울과 근교의 풍경은 참 아름다울뿐더러 이렇게 도시를 만들었구나 하는 감동도 있어 좋다. 사계절이 다 좋으나 봄의 진달래는 아주 아름답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녹은 대지 위에 봄을 알리는 진달래의 아리따운 자태는 참으로 좋다.

봄은 짧고 비가 오는 날도 잦다. 와중에 미세먼지로 인해 거의 봄이 없어진 것 같다. 미세먼지, 황사는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에 치명적이다. 일부 사람들은 황사 없는 땅으로 이민이라도 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할 정도로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환경이 급속히 오염되고 있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수질, 대기, 토양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자연에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는 개념도 수정됐다.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제품은 생산하여 판매되면 제조자 손을 떠난다. 이를 사용하고 폐기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대량으로 소비되는 제품은 그냥 폐기될 경우 자연에 큰 부담을 준다. 전자기기와 플라스틱을 우리는 얼마나 많이 사용하며, 빨리 소비하는가? 이렇게 하여 생긴 개념이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제품의 개발이다. 

폐기하기 쉽고 재사용이 가능하고, 폐기할 경우 환경에 부담을 가장 주지 않는 방식으로 제품이 개발되고 생산된다. 폐기까지 책임져야 한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제품설계의 변수도 조절해야 한다.

그럼에도 일정량의 쓰레기 발생은 불가피하다. 사회적인 쓰레기 회수 체계의 구축과 재활용은 중요하다. 판매, 배달 단계에서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의 포장 이동수단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사용됐다.

택배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일 회용 기는 엄청나게 증가한다. 기술로 풀어야 할지, 사회적인 합의로 해결해야 할지도 중요하다.   오염된 환경은 우리 건강 및 보건에 영향을 미친다. 인공호수가 많은 춘천, 충주 지역에 관광객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모인다. 물가의 그림 같은 별장이나 리조트는 우리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호흡기 환자가 다른 도시 보다 많이 생긴다. 자연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환자가 많으면 이를 치료하기 위한 병원, 약국의 판도가 달라진다. 

봄철 황사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일기예보에서 황사가 있는 동안 외출을 삼가라고 한다. 등산·골프·산책 등 야외활동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 정밀공업의 유지를 위해서는 먼지 방지를 위해 별도의 설비를 가동하거나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 개인 및 산업 활동은 위축된다.

새로운 문명으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서구 문명 사회에서 발생한 질병이 신대륙에 퍼져, 병원균에 취약한 원주민 들을 몰살시켰다. 어떤 무기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했다. 앞으로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다.

새로운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신약의 개발은 절실해지고 새로운 치료 방법의 연구를 위해 많은 자원과 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 환경의 변화는 인간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변화시킨다.

미세먼지의 예를 보자. 중국의 겨울 및 봄철의 황사현상은 아주 심각하다. 공장, 석탄 연료, 디젤차 등 많은 인공적인 원인과 몽골 쪽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겹쳐 우리나라도 청명하던 봄철이 큰 문제가 됐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발전소, 경유차 등의 요인으로 인해 먼지의 양의 증가도 한몫했다. 황사가 많은 날은 야외활동은 어렵다. 봄철의 야외활동은 엄두도 못 낸다. 겨우내 못했던 운동을 봄철에 활발히 하는 것은 몹시 어렵게 됐다.

미세먼지의 증가로 정밀기기를 운영해야 하는 회사에도 큰 문제가 됐다. 공장 내에 청정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단순 비용의 증가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술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원인과 실태 파악도 정확히 되지 않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국내 요인, 즉 발전소, 디젤차, 공해 등을 줄이는 한편, 중국과 협력하여 황사 발생의 최소화, 중국에서 미세먼지 발생 요인의 최소화의 노력이 병행되면 좋을 거다.

그러나 당분간 중국의 국내 경제사정으로 인해 이런 문제는 해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와중에 디젤자동차 엔진의 연비 스캔들이 터졌다. 공식연비를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속인 것이다.

독일제 디젤 승용차가 1ℓ에 20km 이상 간다고 하니 인기가 많았다. 디젤유가 가솔린보다 저렴한 우리나라에서는 장거리 운행을 많이 할 경우 기름 값을 많이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의 전문가들 사이에는 디젤차의 가짜연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차량을 검사할 때는 차의 앞바퀴의 각도가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이용해 검사 중이라는 것을 프로그램에서 인지하고, 이런 경우 엔진 배기가스의 상태를 매우 좋게 하여 공인 검사결과를 얻었다. 이를 알기 어려운 일반인들은 진동과 소음이 다소 높더라도 차가 경제적이므로 많이 구매하였다.

디젤차는 구조적으로 배기가스에 더 많은 오염물질을 낼 수밖에 없다. 특히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제한된 범위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형차량이나 선박 같은 경우에는 큰 동력을 내는 데 디젤이 유리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엔진이 시간이 지나면 배기가스의 성분도 점점 더 나빠진다. 항만도시는 바다에 연해에 있어 공기 질이 좋을 것으로 일반적으로 기대하지만, 대형선박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미세 분말로 인해 공기의 질은 나쁘다고 보고되고 있다. 제도 및 국제협력도 중요하지만 기술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

발생 요인에 대해 정확히 관측하고 나쁜 영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제품과 제조공정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관한 기술은 지구촌 모든 국가에서 중요한 정치·외교적 논쟁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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