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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개구쟁이가 더 건강한 이유
시골 개구쟁이가 더 건강한 이유
  • 테크업 TechUp
  • 승인 2020.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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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가축과 함께 자란 어린이가 알러지 위험이 낮다.
시골에서 가축과 함께 자란 어린이가 알러지 위험이 낮다.

시골에서 형제나 가축과 함께 자란 어린이가 도시에서 홀로 자란 어린이보다 어른이 되었을 때 알러지 위험이 낮다. 초기 아동기에 다양한 알러지 항원과 미생물에 노출된 경험이 어른이 되어서 방어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최근 발간된 영국의 의학잡지 BMJ Thorax 온라인판에 따르면 유럽과 호주 등 세계 14개국의 공동연구팀이 14개국의 26~54세 주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세 이전에 시골에서 자란 어른이 읍내나 도시에서 자란 어른보다 알러지 항원 민감도가 각각 26%, 53% 적게 나타났다.

또 시골이나 외곽에서 자란 어른이 도심에서 성장한 어른보다 천식이나 건초열은 54%, 알러지성 비증상은 57%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골에서 자란 어른은 형제나 가축과 함께 지낸 경우가 더 많고, 형제와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경우도 흔해 알러지 가족력도 드물다. 시골에서 자란 여성은 도심에서 자란 여성보다 폐기능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14개국 전체에서 고르게 나타나 알러지는 사회문화적 영향보다는 생물학적 요인에 좌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원본=The effects of growing up on a farm on adult lung function and allergic phenotypes

[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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